역사상 가장 완벽한 뮤지컬 영화로 불리며 시사회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영화 '위키드'가 화제입니다. 북미와 국내 시사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한국 위키드 뮤지컬의 배우들이 더빙에 참여해 더빙판에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평생 꼭 한 번쯤은 봐야 할 '인생 뮤지컬'로 꼽히는 '위키드'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으로, 이번에 영화로 재탄생하여 오는 20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되었습니다.
영화 '위키드'는 두 주인공 엘파바와 글린다가 쉬즈대학교에서 만나 우정과 성장을 함께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글린다 역은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엘파바 역은 토니 뮤지컬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신시아 에리보가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더빙판에는 한국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하여 기존 뮤지컬 팬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오늘(20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위키드'의 예매율은 39.4%로, 예매 관객 수는 13만 8천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송승헌·조여정 주연의 스릴러 영화 '히든페이스'(예매율 14.3%, 예매 관객 수 5만여 명)를 크게 앞선 수치입니다. '위키드'의 흥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위키드'는 자신의 힘을 알아차리지 못한 엘파바와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가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리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화려한 영상미와 라이브로 녹음한 넘버가 특징입니다. 또한,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주연 참여는 물론, 한국 뮤지컬 배우들의 더빙 참여로 인해 더빙판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높습니다.
북미와 국내에서 열린 시사회에서는 스토리, 연출, 비주얼, 사운드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는 평가와 함께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습니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뮤지컬 영화", "뮤지컬 블록버스터 걸작의 탄생"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며칠 전 열린 언론 시사회에서는 더빙을 맡은 박혜나, 정선아 두 뮤지컬 배우가 현장에서 완벽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더빙판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이번 영화는 자막판과 더빙판 모두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될 예정이라 어떤 포맷을 선택할지 관객들에게 행복한 고민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음악 영화가 한국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점도 '위키드'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과거 '알라딘'(1,280만여 명), '보헤미안 랩소디'(994만여 명), '레미제라블'(594만여 명) 등 다양한 음악 영화들이 흥행작 반열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러한 흥행 이력에 힘입어, '위키드'가 올 한 해 동안 이어진 외화 침체를 끊어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번 겨울, 극장가는 '위키드'를 보기 위해 몰려든 관객들로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역사상 가장 완벽한 뮤지컬 영화로 평가받는 '위키드', 과연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됩니다!